지난 6월 7일 토요일에는 Queens Museum 교육 팀의 New New Yorkers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한국 산수화의 이해 (강사: 안성민)의 마지막 수업이 있었습니다.
수업은 수강생 분들이 지난 시간에 배접해 벽에 붙여 놓은 각 작품들을 떼어 내며 시작되었습니다.
많은 분들께서 배접까지 배우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하시며 즐거워 하셨는데요,
이제 작품을 오래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셨으니 학생 분들의 작품 활동이 좀 더 활발해 지길 기대합니다.
클래스는 지난 8주 동안의 성과를 자축하는 의미로 산수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작업한 각자의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.
설명을 들으니 작품들이 더 특별하고 의미있게 다가오는 듯 합니다.
그리고 수업은 미술관에서 제공한 김밥과 떡볶이, 김치전을 다 함께 나눠먹으며 덕담을 주고 받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.
모두들 즐거운 여름 되세요~